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엠 카운트다운 (문단 편집) ====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 ==== [[http://blog.naver.com/sabbat/100150543027|설명글]] 위의 사태가 진정되고 몇년 뒤, 엠넷의 모기업 [[CJ그룹]]은 어마어마한 자본을 바탕으로 연예기획사들을 모조리 통합하고 가요계 시장까지 장악하기 시작한다. 여기다 음반 시장까지 독점하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각종 기획사들에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제안이라 쓰고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음반 유통권을 전부 가져갈 테니, 자신들이 주는대로 받아먹기만 하라는 것. 물론 연예기획사들은 손해볼 걸 뻔히 알기에 버틸만큼 버텼으나 결국 막강한 뒷배경을 가진 CJ에 굴복하여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거의 모든 기획사들이 음반 유통권을 넘기고[* [[http://www.pgr21.com/pb/pb.php?id=freedom&page=1&sn1=on&divpage=3&sn=on&ss=off&sc=off&keyword=%25EC%2586%258C%25EB%2585%2580%25EC%258B%259C%25EB%258C%2580%25ED%259E%2598%25EB%2582%25B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213|CJ(엠넷)이 YG를 굴복시키는 과정을 설명한 글 참조.]] 요즘은 가수들의 컴백마다 3~4곡씩 파격적으로 대우하는 등 밀월 관계인 걸 생각한다면 상상이 안 가겠지만 [[YG엔터테인먼트]]가 유통권을 넘기기 전까지만 해도 [[CJ그룹]] 과 [[YG엔터테인먼트]]는 정면으로 맞서는 관계였다. 한창 기획사들을 인수할 무렵, 1순위로 물망에 [[YG엔터테인먼트]]도 인수하려 손을 뻗었으나 [[양현석]]이 단칼에 거절하며 실패로 돌아간 것. 이를 괘씸히 여긴 [[CJ그룹]]은 당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휘성]]을 빼가는 것부터 시작해, [[세븐(가수)|세븐]]이나 [[BIGBANG|빅뱅]]에 대해 일절 언급도 하지 않는 방식으로 보복한 바 있었다.], 유일하게 [[SM 엔터테인먼트|SM]]만 남은 상황이었으나 어느 정도 자본이 있던 SM은 결사적으로 저항해 나홀로 CJ와 전쟁을 벌이게 된다. 이 때문에 [[엠넷]]은 SM을 교묘히 엿먹이기 시작했는데, 2009년 당시 음악 프로와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고, 본진인 엠넷 차트도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소녀시대]]의 Gee를 엠카에서 한 번도 1위를 주지 않는 것으로 서막을 열었다.[* 예로, 3월 첫째 주에 [[카라]]의 Honey와 붙었는데 음반 294:285, 전화리서치 200:198, 엠카 홈페이지 투표 94:99, 디지털음반 300:294, 실시간 모바일 43:57로 합계 '''931:933''', '''2점 차이'''로 2위를 했다. 당시 음원 부분만 반영했던 [[뮤직뱅크]]에서 카라는 한 번도 1위 후보에 든 적이 없었고, 한창 전성기 찍던 시절인 만큼 투표 부분에서도 압도적으로 이겼으면 이겼지 밀릴 리가 없었다.][* 다만 이 시기에 SM 소속 가수가 아예 1위를 한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09년]] [[11월 5일]] 방송된 178회에서는 [[SHINee]]의 [[Ring Ding Dong]]이 1위를 했다. (2위는 [[리쌍]]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당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직전의 방송이라서 SM을 MAMA에 참가시키기 위해 1위를 주었다고 보는 추측이 있었다.] 거기다 연말 판매량 결과에서 다른 음악사이트는 Gee가 압도적으로 1위를 한데 반해, [[엠넷]]만 1위를 못하면서 이러한 결과에 불복해 [[SM 엔터테인먼트]]이 엠넷에 정식으로 보이콧하기 시작한 것. 때문에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등에 곡들을 계속해서 히트치고도 엠카에선 단 한번도 1위를 하지 못했었다. SM은 MKMF의 후신인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도 당연히 보이콧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CJ는 SM의 전속계약에 대한 불만으로 SM에게 전속계약 효력정지 확인 소송을 걸고 SM과 결별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JYJ)|김준수]]를 초청해 베스트 아시안 스타상을 수상하게 만들어 제대로 엿을 먹였으며[[http://www.nocutnews.co.kr/news/4149719|#]], 그 보복조치로 2010년 3월부턴 SM은 [[엠넷닷컴]]에 음원 유통을 끊었다. 방송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없는 존재로 취급되는 등 두 회사 간의 사이는 완전히 돌아섰다. 그러나, 당시 [[소녀시대]]와 [[SUPER JUNIOR]]가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엄청난 히트를 치며 [[SM엔터테인먼트]]를 먹여살리게 되자 [[엠넷]]에 나가지 않아도 전혀 손해보지 않게 되고, [[엠넷닷컴]]은 SM 음원의 미지원으로 타 사이트로 이용자들이 대거 빠져나가 시장 점유율이 곤두박질쳤으며, MAMA는 반쪽짜리 시상식으로 전락했다.[* 게다가 이땐 방송 날짜가 '''일요일'''이어서 [[SBS 인기가요]]와 날짜가 겹친 탓에 SM을 비롯한 수많은 가수들이 참석을 하지 않았고, 결국 무더기 불참으로 파행 진행된 사태 이후 절대 주말에 진행하지 않는다.] 게다가 CJ에 위협을 느낀 지상파가 [[나는 가수다]] 등으로 대대적인 공격을 펼치며 아이돌 시장 전체가 부진에 빠져[* 특히 나가수는 프로그램 자체도 파급력도 있었지만, 이를 둘러싼 연예 기획사들의 부정적 태도와 그로 인한 대중적 반감 조장도 크게 작용했다. 나는 가수다가 방영될 당시 연예 기획사들은 단체로 '''"과거 재조명에 신곡이 묻히니 나가수는 방송만 하고 음원은 내지 마라"'''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성명문을 냈는데, 이에 대해 공감은 커녕 오히려 [[연제협 MBC 출연 거부 사태|10여년 전 기획사들이 떼거지로 벌였던 병크]]가 재조명되는 등 제대로 분노를 샀다. 게다가 이게 계기가 되어 아이돌들의 형편없는 라이브 사례가 대거 발굴되며 아이돌 가수들까지 '너네가 가수냐', '너희들도 공범이다'라며 비난받는 등 반(反) 아이돌 정서만 부추기는 역효과만 내고 말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년 뒤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때도 '시장교란' 등의 프레임을 씌우며 공격해 댄 결과 [[유재석]]과 제작진들이 기자 간담회에서 사과를 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터지며 대중들이 또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엠넷 자체가 큰 타격을 입게 되었고, 결국 SM과 전쟁을 주도한 인물들을 해고시키고 SM과 화해하며 장장 2년여간의 갈등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이로 인해 2011년 1월 20일 [[동방신기]]의 엠카 출연을 시작으로 여러 엠넷 프로그램에서 SM 소속 가수들을 볼수 있게 되었다. 허나 고위간부들이 대거 교체된 2018년 중반부터 다시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동년 8월 컴백한 [[Red Velvet]]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SM 아티스트들은 [[엠카운트다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M2 × 지니뮤직 어워드|MGMA]], [[KCON]] 등 엠넷의 모든 컨텐츠들에 출연하지 않고 있었다.[* 단 이와 별개로 일반 예능에 가까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리즈에는 [[이특]]이 계속 MC로 나왔고,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효연]]이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다 2020년 여름 ENM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정창환]]이 퇴사했음이 확인되며 다시금 변화의 기류가 예상됐는데, 10월 [[NCT WORLD 2.0]]의 엠넷 방영이 확정됐다. 거기에 10월 8일에는 [[NCT RESONANCE Pt. 1|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NCT U]]가 10월 15일 엠카운트다운(686회)에 출연하며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또한 2020 MAMA에 보아, 태민, NCT가 출연하게 되면서 SM과 화해가 완전히 된 것으로 보인다. 유노윤호 역시 2021년 2월 4일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면서 앞으로는 SM 소속 가수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샤이니와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